화랑타운 로얄동
같은 평형이라도 동에 따라 실거래가가 갈립니다. 비교할 수 있는 모든 평형의모든 동을 실거래로 학습한 프리미엄·순위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동별 편차가 작은 평형은 작다고 그대로 씁니다.
노원구 공릉동 · 2000년 준공 · 436세대 · 2026년 9월 12일 재학습 기준
84형 — 동 11개 · 로얄동 2개
동 11개 중 2개가 로얄동 — 703·705동. 가장 높은 703동은 가장 낮은 704동보다 3.6% 높습니다.
타입 간 차이 1.25% — 뚜렷한 타입 선호 근거는 약합니다.
| 타입 | 프리미엄 | 표본 |
|---|---|---|
| 106B | +1.25% | 16건 |
| 105A | +0.00% | 175건 |
층: 1층 -6.6% · 2층 -3.8% · 저층 -0.8% · 탑층 -1.1% (중층 0% 기준)
어떻게 골랐나
네 조건을 모두 넘은 동만 로얄동으로 봅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동이 몇 개 없어서 전부 로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 같은 평형 동 계수의 중앙값보다 +1.5% 이상
- 표본 오차를 감안한 z ≥ 1.0 — 우연한 순위를 거릅니다
- 그 동의 실거래 5건 이상
- 순위가 상위 (동 개수 ÷ 3) 이내 — 전원 로얄을 구조적으로 막습니다
- 로얄타입은 표준오차가 없어 z 검정 없이 세 조건(중앙값 +1.5% · 실거래 5건 · 상위 타입 수 ÷ 3)으로 봅니다
편차가 작으면 작다고 말합니다
전국 (단지×평형) 조합의 72.6%는 동별 차이가 1.5%에도 못 미칩니다. 그런 평형은 “동별 편차가 크지 않다” 고 그대로 씁니다 — 차이가 없는데 있다고 하는 게 더 나쁩니다.
입주민은 어느 동을 꼽나
아래는 입주민 후기에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2026년 9월 기준). 위의 실거래 학습 결과와 다를 수 있고, 그 차이 자체가 참고가 됩니다 — 생활 편의로 선호되는 동과 실제로 값이 더 나가는 동이 늘 같지는 않습니다.
급매캐치 데이터 기준 84형(단일 평형) 프리미엄은 705동(+3.62%)과 703동(+3.59%)이 가장 높고, 그 뒤로 702동·706동·710동 순이다. 704동이 가장 낮아 평형 내 기준(0%)이 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순위가 입주민들이 실제로 이야기하는 '로얄동'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703동은 데이터와 후기가 함께 맞아떨어지는 사례다 — 데이터상 2위이자, 703동 거주자가 직접 화랑대역 접근성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동이기도 하다. 반면 데이터상 1위인 705동은 프리미엄 수치는 가장 높지만 정작 후기에서는 단 한 번도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오히려 입주민이 직접 "로얄동"이라 지목한 곳은 데이터 4위인 706동이다. "706동 로얄동 조용하고 앞 경춘숲길 뷰가 너무 좋아요"라는 후기가 대표적이다. 또한 704·707·709동은 "704,707,709동 사계절 솔밭공원뷰 정말 좋습니다"라며 조망 면에서 공통적으로 호평받지만, 정작 데이터상 프리미엄은 이 세 동이 11개 동 중 가장 낮은 축(0%, 1.42%, 0.63%)에 몰려 있다. 조망이 좋다는 정성적 평가가 표시 프리미엄으로 곧장 이어지지는 않는 셈이다. 710동은 "전망이 있는 곳은 차량 소음이 있어요"라는 트레이드오프가 함께 언급된 동이다.
라인 단위로 보면, 5·6라인은 "육사 쪽으로 트여 아침 해뜨는 것도 볼 수 있구요"라며 채광 면에서 따로 호평받는다. 데이터가 동 단위로만 집계되는 것과 달리, 입주민의 실제 선호 단위는 라인(향)에 더 가까울 수 있다는 뜻이다.
층 프리미엄은 1층이 가장 낮고(중층 대비 -6.6%) 고층으로 갈수록 완만해지는 구조인데, 1층을 선택한 한 입주민은 "거실방향은 층고가 높아서 다른 아파트 2층 같은 느낌입니다"라며 체감상 크게 불리하지 않다고 적기도 했다.
정리하면, 화랑타운에서 "데이터상 좋은 동"과 입주민이 실제로 선호를 표출하는 동은 완전히 같은 그림은 아니다. 지하철 접근성을 중시하면 703동 방향, 공원 조망을 중시하면 704·707·709동 방향으로 갈리는 셈이라,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지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